대장암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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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7-02-26 15:11 조회1,763회본문
대장암 검진
만 50세 이상 남녀는 분변잠혈반응검사(F0BT)를 받은 후 유소견자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습니다.
분변검사 (stool occult blood)
분변검사는 집에서 시행할 수 있으며 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분변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을 때 실제 대장암이 발생하는 경우는 2~10%, 대장암 및 선종성 용종을 발견하는 경우는 20~30%로 낮은 정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직장암의 8% 정도에서 분변잠혈검사 양성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분변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어도 증세가 있거나 가족력상 대장암이 있는 분은 대장내시경을 받아 보시는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5년 뒤에 추적검사 하시면 되겠습니다.
대변에서 장출혈 시 배출되는 철분을 검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철성분이 많은 음식을 드셨을 경우에는 병이 없어도 있는것으로(양성반응)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검사하기 3일전부터 빈혈약, 종합 영양제 특히 미네랄. 양배추 불루베리, 고기를 드시지 마시고, 변을 체취하시는것이 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변의 체취시 주의할점
* 물이 닿으면 안됩니다.
* 변은 시원한 곳에 보관하시고, 냉동은 안됩니다. 이틀이 지나면 안됩니다.
변을 받으시고 바로 가져다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 내시경 검진 전 주의사항
- 검사 7일 전
중단해야 할 약품 : 아스피린, 항응고제가 들어있는 약품 (반드시 처방한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 검사 3일 전
현미, 흑미, 김, 김치, 미역, 나물 및 씨 있는 과일(수박, 참외, 포도, 키위, 딸기 등)은 섭취 금지
변비가 있는 경우 7일 전부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검사 전일
인슐린을 주사하는 분은 전날 저녁부터 주사하지 마십시오.
아침 / 점심 : 소화가 잘되고 섬유질이 적은 음식, 미음 또는 채소 없는 흰죽
저녁 : 금식 (생수는 가능)
- 검사 당일
검사시까지 금식
당뇨약은 절대 복용금지, 고혈압약은 당일 이른 새벽이나 전날 취침 전에 복용하십시오.
- 검사 후
운전은 불가합니다.
- 검사가 불가능한 경우
임신 가능성이 있거나 생리 중인 경우 검사가 불가합니다.
조직검사나 용종절제술 한 경우, 2주일 이내 비행기 탑승 불가합니다.
- 검사 관련 주의사항
1. 항고혈압제, 항경련제를 드시는 분은 검사 당일 아침 금식이라도 소량의 물과 함께 반드시 복용하세요.
2. 뇌혈관질환 및 심장질환(스탠트 시술)으로 아스피린, 아스트릭스, 플라빅스, 티클로피딘, 와파린(쿠마딘)등의 항혈소판제 또는 항응고제를 복용중일 경우 조직검사나 용종절제시 출혈의 위험이 있으므로 약을 처방한 전문의와 사전 상담하신 후 검사 전 최소 7일 전에 복용을 중단하셔야 검사가 가능합니다.
3. 뇌졸증 혈전증, 심장질환, 폐질환을 앓고 있거나, 최근 3개월 이내 수술 및 입원치료를 받은 분은 출혈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약물을 중지해도 무방한지 반드시 주치의에게 확인 후 검사여부를 결정 하십시오.
대장내시경 검사 주기는?
보건복지부의 권고 사항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라도 50세 이상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고, 최소 5년에 한번은 검사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젊은 대장암 발병률도 높아지므로 40대 이상은 최소 2년에 한번 정도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대장용종이 발견된 경험이 있거나 가족력, 염증성 장질환 등의 대장 질환이 있다면 최소 1년에 한 번은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수면 내시경 할 때 주의사항은?
수면내시경은 부작용이 적고, 고통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지만, 고령 환자와 폐기능 장애 환자 및 급성질환자는 피해야 합니다.
수면내시경은 환자의 불안여부와 통증 민감도를 고려하여 수면 여부를 결정한 후에 안전한 모니터링 하에서 실시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나타날 수 있는 진정약물에 의한 호흡기능 감소 및 심장기능의 이상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단, 수면내시경 후 당일 운전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수면에서 완전히 깨어났다고 느껴도 졸리거나 몽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전 피해야 할 음식과 약은?
아스피린 복용이 대장내시경의 금기 약은 아니지만, 아스피린이나 항혈소판제제를 복용할 때 비정상적인 출혈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1주일 정도 복용을 중단한 후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씨가 있는 과일이나 김, 미역, 다시마 등은 장 세척시에 가장 늦게 제거되고, 장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서 정확한 내시경 진행을 방해 할 수 있습니다.
3~4일 전부터 섭취를 금하도록 합니다.
유제품은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장벽에 코팅되는 경우가 있어 금기였지만 장세척만 잘 된다면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